중국 긴축우려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도 초반약세를 극복하고 WTI기준 배럴당 82달러대로 마감했다.
11일(뉴욕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기준 4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배럴당 2센트 오른 82.11달러로 정규거래를 끝냈다.
이날 오전엔 중국긴축우려에 주가와 동반하락했으나 시간이 흐르며 수급요인이 부각되며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석유수출기구(OPEC)는 전일 올해 글로벌 수요 증가로 전세계 소비량이 하루 평균 8524만배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09년보다는 88만배럴 증가한 것으로 전달 전망치보다 80만배럴 상향된 것이다.
이에따라 세계 석유 공급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OPEC은 하루평균 2894만배럴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수요 예상치보다 19만배럴 상향한 것이다.
달러약세도 유가 지지에 도움을 줬다. 이날 미달러화는 초반 강세를 보이다 증시와 상품시세가 강세로 돌아서며 약세로 전환됐다.
오후 4시30분 현재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해 달러화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대비 0.16포인트(0.20%)하락한 80.27을 기록중이다.
한편 칠레 추가 지진영향으로 구리와 은값이 들썩였다. 5월인도분 구리가격은 파운드당 1.2센트(0.4%) 오른 3.38달러로 거래를 끝냈다.4월인도분 은 선물가격도 온스당
14.2센트(0.8%)상승한 17.15달러로 마감했다.
금도 소폭 상승했다. 4월인도분 금가격은 온스당 10센트 올라 온스당 1108.20달러로 거래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