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S&P시총 MS 추월은 섹시한 스토리"

"애플, S&P시총 MS 추월은 섹시한 스토리"

조철희 기자
2010.04.23 10:14

"애플이 마침내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친 것은 '섹시한 스토리'"

미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2일(현지시간) 애플이 S&P500지수 시가총액에서 MS를 제치고 2위 기업으로 등극했다는 마켓워치 보도에 대해 이같이 표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이 보도가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S&P의 시총 집계 방식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S&P500 인덱스서비스팀은 이날 애플이 이날 증시 S&P500지수에서 시총 2415억 달러를 기록하며 2395억 달러의 MS를 추월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애플은 3000억 달러가 넘는 엑손모빌에 이어 S&P500지수의 시총 2위 기업으로 부상했다.

유동주 기준 S&P500지수에선 시총 집계시 지배주주나 타기업, 정부기관 등이 보유한 '팔지 않는 주식'을 제외한 시장내 유통주식만 따진다. 애플은 유동주 비율이 99.2%인 반면 MS는 87.7%로 순수 유동주만 따질 경우 애플이 유리한 측면이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이같은 집계 방식의 목적은 경영권 유지를 위한 전략적 주주와 일반 투자자들을 구별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총의 완벽한 모습은 아니지만 시총의 유동성 비중에 초점을 맞춰 보다 구체화 시킨 집계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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