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전]'애플 효과' 지수선물 상승

[뉴욕개장전]'애플 효과' 지수선물 상승

송선옥 기자
2010.07.21 20:28

"경제와 시장, 여전히 낙관적"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전 지수 선물이 상승세다.

전일 발표된 애플의 실적호조로 글로벌 기술주 랠리가 펼쳐진 영향을 톡톡히 받고 있다.

뉴욕 현지시간 오전 6시25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0.2% 상승한 1만195를 기록중이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선물은 0.3% 올라 1082.9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선물은 0.5% 상승한 1849.5를 기록했다.

애플은 개장전 시장에서 3.4% 상승하고 있으며 시텍 인더스트리스 또한 전일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발표로 장마감 후 시장에서 급등한 가운데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찰스슈왑의 쿨리 사므라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경제와 시장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라며 이번 분기 실적이 “경제 안정이 계속되고 있다는 믿음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코카콜라, 웰스파고, 모간스탠리, 프리포트맥모란, 알트리아그룹, AMR, US항공, 젠자임, US뱅코프 등이 개장전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장중 퀄컴과 장 마감 후 이베이, 스타벅스, 바이두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한편 이날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인물은 벤 버냉키 연방 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미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지난달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한 이유를 설명한다. 22일에는 하원 청문회 출석이 예정돼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기념비적인 금융규제 개혁법안에 서명한다. 1930년대 이후 최대 금융규제 강화라는 상징성에 비해 이미 내용이 다 알려진 만큼 시장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6엔 떨어진(엔화 상승) 86.9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은 0.0074달러 내린(달러가치 상승) 1.2809달러를 기록중이다.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뉴욕 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62센트(0.81%) 오른 78.2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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