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오는 31일 밤 8시(현지시간) 예정된 백악관 연설에서 미국 안보정책의 중심을 이라크 전쟁에서 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밝힐 방침이다.
빌 버튼 백악관 부대변인은 26일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에서 싸운 군인들에게 사의를 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주 미군 전투임무가 끝나면서 이라크 주둔 미 병력은 2003년 이라크 침공 이후 처음으로 5만 명 이하로 줄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31일 연설을 하기 전 텍사스로 가 이라크전쟁에서 돌아온 병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