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버냉키發 경기신뢰감에 '상승'

유가, 버냉키發 경기신뢰감에 '상승'

조철희 기자
2010.08.28 04:26

27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벤 버냉키 의장이 미국 경제의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면 적극적인 정책을 취하고 나섰겠다고 밝힌데 따라 살아난 경기 신뢰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0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2.5% 상승한 배럴당 75.17달러로 정규 거래를 마쳤다.

또 9월 인도분 휘발유 선물 가격은 2.1% 오른 갤런 당 1.95달러로 주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편 버냉키 의장은 이날 미국 서부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 연례경제정책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연준은 경기회복의 지속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필요하다면 이례적 조치로서 추가적으로 '부양적 통화정책'(monetary accommodation)을 실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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