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499,000원 ▼7,000 -1.38%)가 미국 시장에서 약 14만대의 신형 쏘나타를 조향 장치 문제로 리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NHTSA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12월11일부터 올해 9월10일까지 생산된 2011년형 쏘나타 13만9500대가 조향 능력 상실 및 부족 가능성 문제로 리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조향 문제를 검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안전 리콜에 착수하고 있다고 NHTSA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측은 신형 쏘나타의 조향 장치 문제 신고를 10건 미만으로 접수했으며 관련 사고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관련 조사를 8월부터 시작했으며 리콜은 10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NHTSA는 신형 쏘나타의 조향 장치에 이상이 있다는 소비자 불만을 접수받아 결함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조사 대상 차량은 현대차의 미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된 1만6300대로 주행거리가 1000km 미만인 신차에 해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