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필요에 따라 통화정책 조정할 수 있다"
미국 하원 세입위원회가 중국의 위안화 절상을 압박하기 위한 법안을 가결한 것과 관련해 중국의 첸 지안 상무부 차관이 “과도하다”라고 27일 비난했다.
첸 차관은 이날 타이완을 방문해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중국은 필요에 따라 통화 정책을 조정할 것”이라며 최근 위안화 가치 상승으로 중국의 수출업체들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장기적으로 그 효과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인민은행이 10일만에 처음으로 위안화의 기준환율을 상향했음(위안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위안화는 달러대비 상승했다.
지난 22일 미 하원 세입위원회가 가결한 ‘공정무역을 위한 환율 개혁법안’은 중국의 위안화 저평가 정책을 수출 보조금으로 간주해 중국산 제품에 상계관세 등을 부과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