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안으로 진행되고 있는 주요 20개국(G20)의 경상수지 목표제 논의와 관련해 합의 가능성이 적지 않게 열려 있다고 로이터가 22일 보도했다.
경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중인 한 관계자는 이날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경상수지 목표제 설정에 반대하는 진영은 가능성이 낮다고 말하고 있지만 내가 아는 한 합의는 신중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합의 성립 가능성은 '50대 50'"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수지 목표제 등 '기준'(norm)을 마련하자는 미국의 주장에 대해 G20 회원국들의 반대가 이어지는 대신 환율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율의 경쟁적 평가절하를 제한하자는 의견에는 합의가 모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