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올 겨울 혹독한 추위가 닥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스위스 제네바 공항이 폭설로 문을 닫았다.
제네바 공항은 지난달 30일 폭설이 도시 전체를 덮친 데 따라 항공기 운항을 중단했으며 1일엔 적어도 오후 2시(현지시간)까지 운항을 재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제네바 공항의 버트란드 스탬플리 대변인은 "믿기지 않을 만큼 눈이 (많이) 왔고 지금도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공항뿐 아니라 도로 교통도 마비됐다. 제네바 교통 당국은 이날 버스 운행을 중단했다. 제네바 시내에는 일부 트램만 다니고 있다. 현지 기상당국은 이날 오후까지 눈이 계속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