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인플레·중동 우려에 '5주 최고'

금값, 인플레·중동 우려에 '5주 최고'

조철희 기자
2011.02.18 04:06

17일(현지시간) 국제 금 가격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중동의 민주화 시위 확산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10달러(0.7%) 상승한 온스당 1385.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월13일 이후 5주 만에 최고가다.

또 3월 인도분 은 선물 가격은 94센트 오른 31.57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이언 런딘 골드뉴스레터 에디터는 "이란 군함의 수에즈 운하 통과 가능성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금 가격이 상승했다"면서도 "금 값 상승세가 유지되려면 펀더멘털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