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들어 두번째 지준율 인상

中, 올들어 두번째 지준율 인상

송선옥 기자
2011.02.18 19:53

인플레 부담 여전... 금리인상 10일만에 단행(상보)

중국이 18일 올들어 두번째로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인상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오는 24일부터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이 금리인상을 단행한지 10일만이다.

중국이 이처럼 지준율 인상을 단행한 것은 겨울 가뭄으로 곡물가 추가 인상이 예상되는 데다 정부의 부동산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1월 주요도시의 주택가격이 일제 상승했기 때문이다. 또 중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4.9%로 이미 정부의 2011년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다.

바클레이스 캐피탈의 장 지안은 “정부가 강력한 행동으로 유동성을 조이고 인플레 예상치를 고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1월 중국 은행의 신규 대출 규모는 1조400억위안(1580억달러)로 지난해 12월의 2배이상에 달한다.

한편 이번 지준율 인상전 대형은행의 지준율은 1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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