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美연구소 "후쿠시마 원전 사고, 6~7단계"

[日대지진]美연구소 "후쿠시마 원전 사고, 6~7단계"

최종일 기자
2011.03.16 10:28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15일(현지시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평가 척도에서 '6단계' 또는 '7단계'에 속한다고 밝혔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연구소 측은 "4단계로 볼 수 없다"며 "6단계를 넘어 7단계에 도달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는 앞서 IAEA에 '4단계'라고 보고했다.

프랑스원자력안전국(ASN)의 앙드레 라코스테 총재도 14일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에 대해 "5단계에서 6단계 정도의 느낌"이라며 "미국 스리마일섬 사고보다 심각하다"고 말했다.

지난 1986년 발생한 구 소련 체르노빌 원전사고는 7단계로, 1979년 발생한 미국 스리마일섬 사고는 5단계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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