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나스닥100 지수 편입비중 12.3%로 축소

애플 나스닥100 지수 편입비중 12.3%로 축소

김성휘 기자
2011.04.06 00:24

현재 20.49%로 MS와 격차 커…실제 시가총액 반영하기로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시장을 운영하는 나스닥OMX는 애플 주가의 나스닥100 지수 편입 비중을 조정한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 편입비중은 현재 나스닥100 지수에서 가장 높은 20.49%이지만 오는 5월 2일부터 12.33%로 낮아진다. 그 대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라클의 비중은 지금보다 늘어난다.

현재 편입비중 2위는 MS. 애플 시총이 MS보다 46% 높은 데 비하면 편입비중은 6배에 이르러 큰 차이를 보인다. 애플은 지난 2년간 주가가 4배 폭등, 나스닥100 지수 내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졌다. 나스닥 측도 실제 시가총액을 반영해 조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펜가나 캐피탈의 팀 슈로더 투자매니저는 "애플이 세계적으로 매우 큰 기업이기 때문에 글로벌 펀드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단기적으론 애플 주식이 매도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편입비중 재조정 소식에 애플 주가는 이 시각 현재 0.2%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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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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