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산업장관 방한 "한-EU FTA, 최적 타이밍"

英 산업장관 방한 "한-EU FTA, 최적 타이밍"

김성휘 기자
2011.05.30 10:47

'경제통' 빈스 케이블 장관, 에드워드 천안 3공장 준공식 참석

빈스 케이블 영국 산업경제부 장관(사진)이 7월 발효되는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한국 기업들에게 영국투자방안을 설명하고 양국 교역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한했다.

지난 29일 입국한 케이블 장관은 30일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고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한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한-EU FTA 세미나에 참석한다고 주한 영국대사관이 밝혔다. 케이블 장관은 이 세미나에서 한국 기업들에게 영국 내 사업 기회에 관한 투자 리포트도 공개한다.

케이블 장관은 방한 소감에서 "4년간의 협의 끝에 마침내 한국 국회에서 한-EU FTA 비준이 타결돼 정말 기쁘다"며 "많은 영국 기업들이 해외로의 사업 확장에 관심을 갖고 있어 지금이 바로 한국 시장에 접근할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관은 또 "한국은 향후 5년 안에 세계 경제성장 기여도 10위의 국가가 되고 세계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수출 대상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블 장관은 이날 충남 천안을 방문, 영국기업 에드워드의 천안3공장 준공식에도 참석한다. 에드워드는 반도체 제조용 진공펌프 및 가스 처리장치 제조사로 천안에 이미 1공장과 2공장을 운영 중이다.

영국과 한국간의 교역량은 연 100억 파운드 가량이다. 영국 측은 한-EU FTA가 3년 내 상품관세를 97%까지 철폐하도록 정한 데 따라 영국 경제에 5억 유로의 수익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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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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