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가치가 그리스 채무위기 향방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달러/유로는 22일 오전 7시53분(뉴욕시간 21일 오후 6시53분) 현재 전날보다 0.3% 밀린 1.4374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화는 그리스 의회가 내각 재신임 투표를 가결하면서 한때 1.4434달러까지 올랐으나 이내 재하락했다. 내각 재신임은 지나간 이슈가 돼버렸다. 이제 긴축안 통과가 관건이다.
RNC겐터 캐피탈의 대니얼 겐터 회장은 "내각 신임투표가 게오르그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에게 일주일을 벌어줬다"면서도 "앞으로 30일 이내에 긴축안을 통과시켜야 하는데 지금으로선 과연 그럴 수 있을지 충분히 자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그리스 의회는 게오르그 파판드레우 총리가 이끄는 새 내각에 대한 신임투표를 찬성 155 대 반대 143표로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