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이탈리아 신용등급 한단계 강등(상보)

S&P, 이탈리아 신용등급 한단계 강등(상보)

송선옥 기자
2011.09.20 07:51

강등 이후 유로화 하락세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 앤 푸어스(S&P)가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한단계 하향조정했다. 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S&P는 이날 이탈리아의 장기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단기 신용등급은 'A-1+'에서 'A-1'로 각각 한단계 강등했다고 밝혔다.

S&P는 성명에서 “이탈리아의 일반정부 순 부채가 등급을 부여한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데다 앞으로 이전 예상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탈리아의 경제성장 전망이 둔화되고 있고 이탈리아의 집권연합이 취약해 앞으로 의회내에서의 정치적 갈등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정부의 거시경제 시험 능력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올들어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스페인 아일랜드 포르투갈 키프러스 그리스 등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 같은 소식 이후 유로화는 하락세다. 달러/유로 환율은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20일 오전 8시24분 현재 전일대비 0.50% 하락해 1.3616달러/유로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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