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중]FOMC에 쏠린 눈... 다우 0.38%↓

[뉴욕장중]FOMC에 쏠린 눈... 다우 0.38%↓

송선옥 기자
2011.09.22 00:25

8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 예상밖 상승 불구 하락

뉴욕 증시가 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하락세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뉴욕시간 오전 11시14분 현재 전일대비 43.63포인트(0.38%) 내린 1만1365.03을 나타내고 있다.

S&P500 지수는 4.90포인트(0.41%) 하락한 1197.19인 반면 나스닥 지수는 4.74포인트(0.18%) 올라 2594.98을 기록중이다.

◇기존주택 매매 '예상상회'=오라클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발표로 7.4% 상승하고 있다. 알파 내추럴 리소스는 아시아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며 올 채굴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면서 7.5% 하락했다. 이 같은 소식으로 아치 석탄, 패트리어트 석탄 모두 각각 6.7%, 9.1% 내림세다. 또 철도관련주인 CSX와 유니온 퍼시픽도 각각 6.4%, 3.1% 하락을 기록했다.

개장초 발표된 8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예상밖의 증가를 기록했다.

전미중개인협회(NAR) 발표에 따르면 8월 기존주택 매매는 전월대비 7.7% 증가한 503만건(연율)을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475만건을 상회하는 것으로 5개월래 최고치다.

압류주택 확대에 따른 주택가격 하락과 저금리가 주택거래를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4캐스트의 션 이크레모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이 거의 바닥에 근접했으며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다”면서도 “기존주택 매매 건수 증가가 주택 시장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 이후 보합세로 출발한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상승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FOMC의 선택은=시장의 관심은 FOMC에서 어떤 카드가 제시될지에 쏠려 있다.

특히 단기 국채를 매도하고 장기 국채를 매수해 결과적으로 장기 국채 수익률을 떨어뜨리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언급되고 있는데 이는 자금조달 비용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블룸버그 통신이 42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1%는 1조6500만달러 규모의 단기 국채가 장기 국채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디아 프라이빗 뱅크의 클라우스 파스케 라센은 “미국 금리가 사상최저로 연준은 단순한 금리인하보다 좀 더 창의적일 필요가 있다”라며 “시장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프로그램이 어떤 구조일지, 어떤 규모일지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이스 인베스트먼트 카운셀의 피터 터즈 펀드매니저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시장이 유보적인데 FOMC가 이날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장기 금리를 더 낮출 것”이라며 “금리는 지금도 너무 낮다”라고 말했다.

연준은 이날 오후 2시15분(한국시간 22일 새벽 3시15분) 이틀간의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이 시각 전일대비 0.10% 상승해 77.11을 기록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0.08% 상승(달러 대비 엔 하락)한 76.39엔/달러를, 달러/유로는 0.02% 올라 1.3704달러/유로를 나타내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 인도분 선물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0% 상승한 배럴당 87.7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금값은 약세로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NYMEX 상품거래소(COMEX)에서 0.41% 하락한 온스당 1799.50달러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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