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부동의 1위..노키아 8위에서 14위로 추락
세계적 브랜드 컨설팅사 인터브랜드(Interbrand)가삼성전자(322,500원 ▲23,500 +7.86%),현대차(607,000원 ▲10,000 +1.68%)등 한국 대표 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 순위를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마다 발표하는 이번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브랜드 가치가 사상 처음으로 20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지난해 19위보다 2계단 오른 17위를 기록했다.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234억달러로 달러 당 1200원을 기준으로 28조원에 해당한다.
현대자동차는 61위를 나타냈다.
세계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자랑하는 코카콜라가 무려 12년째 부동의 1위를 지켰으나 그밖에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IBM은 2위에 올랐고 애플은 지난해 17위에서 8위로 도약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인텔, 휴렛팩커드(HP)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제즈 프램톤 인터브랜드 CEO는 "애플은 단지 좋은 제품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방식을 창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순위에선 지는 별과 뜨는 별도 뚜렷이 나타났다. 핀란드 휴대폰 업체 노키아는 지난해 8위였으나 그 자리를 애플에 내주고 자신은 14위로 떨어졌다. 톱10 밖으로 밀려나는 굴욕을 당한 셈이다.
반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업계의 강자인 대만 HTC는 98위에 들며 처음으로 100대 브랜드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