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선물, NYMEX 전자거래서 1.3% 하락 배럴당 90.97불
그리스의 구제금융안 국민투표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나흘째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 인도분 선물은 뉴욕 상품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한국시간 오전 10시44분 현재 1.22달러(1.3%) 하락해 배럴당 90.97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12월 결제분은 런던 ICE에서 0.9% 떨어져 배럴랑 108.6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스 내각은 이날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의 2차 구제금융안 국민투표안을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이 같은 소식으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이날 오전 모두 하락세다.
싱가포르의 컨설팅사 푸빈앤 거츠의 빅터 셤 애널리스트는 “유로존 문제가 여전히 금융시장과 국제원유 시장의 주요한 변수”라면서 “경제 불확실성이 유가에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