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교역은 10%, 5년 동안 해외직접투자 5600억달러
중국은 대외의존도를 줄이고 소비를 중심으로 한 내수주도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오는 2015년까지 소비증가율을 연평균 15%로 높이기로 했다. 반면 수출입 증가율은 10% 정도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상무부는 5일 열릴 예정인 전국상무업무회의에서 연간소비규모를 2015년에 76조위안(약1경3680조원)으로 늘리고, 국제교역규모는 4조8000억달러, 서비스교역은 6000억달러로 증가시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12차5개년계획 기간 중 주요 상무 업무’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상하이쩡취앤빠오(上海證券報)가 5일 보도했다.
상무부는 또 현대유통망 건설, 유통효율 및 수준 제고, 유통안전 및 시장안정, 서비스 무역 확대, 수입품 품질 및 수준 향상, 해외진출 확대 등 9개 주요 추진과제도 함께 확정할 예정이다.
헤이룽장(黑龍江)성에서 생산된 쌀이 현지와 소비지에서의 가격차이가 5배 이상 남으로써 농민과 소비자 모두 피해를 보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농수산물 유통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물가상승 압력을 약화시키는 것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상무부는 거래비용을 낮추기 위해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대폭 확충해 전자상거래가 연평균 30% 이상 늘어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직접투자를 매년 1200억달러 정도 유치하되 중국기업의 해외직접투자도 매년 17% 정도 늘려 2015년까지 5년 동안 5600억달러 정도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