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 GDP 성장률 8.5%, 주택가격은 5.3% 하락

中 올 GDP 성장률 8.5%, 주택가격은 5.3% 하락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2012.01.18 10:53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6% 예상

중국과학원의 예측과학연구센터는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8.5%로 지난해 9.2%보다 0.7%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가격은 평균 ㎡당 5024위안(약90만4300원)으로 5.3% 하락하고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6%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과학원예측과학연구중심은 17일 발표한 ‘중국경제예측보고’에서 올해 투자와 소비의 GDP 성장기여율이 각각 4.5와 4.3%에 이를 것이지만 순수출 기여율은 -0.3%로 내수 위주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과학원은 중국 경제가 상반기에는 성장률이 낮고 하반기엔 높은 ‘상저하고’ 현상을 보일 것이라며 화폐정책 완화와 재정정책의 가속화가 경제성장 둔화를 막고 상승추세로 반전시키는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올해 3.6% 상승할 것이라며 1분기엔 물가인상폭이 크겠지만 갈수록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겠지만 물가불안 요소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이에 따라 물가가 요동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과학원은 중국 당국이 올해도 부동산 억제정책을 게속 유지하면서 일반 분양주택의 평균 가격은 ㎡당 5천24 위안으로 작년보다 5.3%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과학원은 작년 초 2011년 중국 경제성장률과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을 각각 9.8%와 3.7%로 예측했었으나 중국 통계국이 17일 발표한 2011년 경제성장률은 9.2%, 물가상승률은 5.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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