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영국의 런던히드로 국제공항이 밤새 내린 폭설과 결빙안개로 인해 5일 전체 운항 항공의 30%에 달하는 400여편의 항공 운항을취소했다.
히드로공항은 4일 저녁부터 내린 눈이 5일 10cm까지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행편 이착륙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히드로 공항의 노르망드 보이빙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혹한과 폭설로 인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매우 송구스럽다"며 "항공편 축소는 가능한 많은 승객들을 탑승시키기 위한 조치로 가능한 빠른 시일내로 공항을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영국 기상청은 런던을 비롯한 남동부 지역에 내린 눈이 5일 아침 잦아들고 곧 결빙안개 현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AFP통신에 따르면 유럽 전역을 덮친 한파와 폭설로 인한 사망자가 4일 현재 260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