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마켓텐] 마켓 차이나
질문1. 춘졔 연휴를 끝내고 새로 시작된 상하이종합지수, 지난 주에 0.49% 오르며 3주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은 편인데요, 우선 오늘 출발 상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답=방금 전에 거래를 시작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주보다 3.84 포인트 오른 2334.25 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다우지수가 1.23% 상승하며 3년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해외증시가 강한 모습을 보인 것에 중국 증시도 상승으로 화답하는 양상입니다.
인민은행이 고시한 오늘 위안화 환율은 지난주말보다 달러당 0.008 위안 오른 6.3108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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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2. 상하이종합지수가 지난 주에도 상승하면서 3주 연속 상승함으로써 주봉 상에 적삼병이 출현했는데요, 통상 적삼병은 상승추세로 전환을 예고하는 강한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상하이종합지수, 향후에 어떤 모습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까?
답= 상하이종합지수가 지난 주에 주초반의 하락세를 딛고 소폭이기는 하지만 0.49% 상승함으로써 추가 상승에 대한 믿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춘졔를 전후로 지수가 상승하는 ‘춘졔 효과’가 올해도 나타난 셈인데요, 상하이종합지수 주봉상에 적삼병이 나타남으로써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높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이번 주 상하이종합지수 등락폭을 전망한 10개 증권회사 가운데 절반이 5개사가 고점을 2400선 이상으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광따(光大)증권과 르씬(日信)증권은 이번 주 고점을 2450으로 지난주말보다 100포인트 이상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시난(西南)증권은 2200~2350을 제시해, 미국발 훈풍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지속하며 2200선이 다시 한번 더 테스트당할 것으로 전망해 아직 상승추세로 돌아서기에는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질문3. 이번 주 후반에 1월중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발표될 예정인데요, 현지에서는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요. 이와 관련해 금융긴축 정책을 완화할 것인지도 관심 사항 중 하나인데, 인민은행이 과연 긴축 정책을 좀 완화할 것으로 보는지요?
답=1월 중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은 4% 안팎으로 작년 12월(4.1%)보다 더 안정될 것이라는 전문가 전망이 많습니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에 많이 올랐던 CPI의 꼬리효과로 물가가 3%대 초반으로 안정되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됩니다. 마지앤탕(馬建堂) 국가통계국장이 “중국은 공업화 및 도시화의 진전에 따라 임금과 토지 및 자원 가격, 환경비용 등이 오르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물가가 상승압력을 받고 있다”며 “선진국들이 경제회복을 위해 금융완화정책을 펴고 있어 수입물가도 오를 것”이라고 밝힌 것은 앞으로도 계속 물가 안정에 경제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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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올해 연간 CPI 상승률은 작년(5.6%)보다 많이 낮아질 것이지만 물가상승압력이 여전히 남아 있어 금융긴축정책이 적어도 올해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민은행이 춘졔 전에 지준율을 한차례 더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아직도 인하를 발표하지 않고 있는 것도 이런 흐름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