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농민공 평균재직기간 1.4년, 갈수록 짧아져

中 농민공 평균재직기간 1.4년, 갈수록 짧아져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2012.02.09 10:09

중국 농민공의 평균 재직기간이 갈수록 짧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칭화(淸華)대학교 사회학과는 8일 발표한 ‘농민공취업추세보고’에서 “농민공의 재직기간이 짧아지는 단공화(短工化)가 심해져 평균 재직기간이 2008년에 1.4년에 불과했다”고 밝혔다고 신징빠오(新京報)가 9일 보도했다.

농민공의 평균 재직기간은 2000년에 3.8년이었지만 8년만에 2.6년이나 단축된 것이다.

농민공의 이직이 이처럼 높은 것은 직장에서 승진기회가 낮고 급여도 많지 않은 듯 조건에 불만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남자 농민공의 64.3%, 여자 농민공의 56.5%가 승진기회가 적고 급여가 낮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한편 중학교 이하 농민공의 평균재직기간이 2.1년인 반면 대졸자는 1.18년에 불과해 학력이 높을수록 직장에 대한 불만족이 높고 이직이 잦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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