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재무 "국채교환 마무리되면 상향조정될 것"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27일(현지시간)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CCC’에서 ‘선택적 디폴트(SD)’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S&P는 그리스 정부가 부채 구조조정을 시작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S&P는 그리스의 국채교환이 이루어지면 국가 신용등급을 일시적으로 강등할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해 그리스의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재무장관은 성명을 내고 “등급강등이 이미 예상됐던 일”이라며 “등급 강등이 그리스의 은행부문에 유동성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채교환이 마무리되고 나면 다시 등급이 상향조정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피치는 지난 22일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CCC’에서 ‘C’로 2단계 강등했다. 이는 ‘제한적 디폴트’ 등급보다 1단계 높은 등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