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방혜정 인턴기자=




2006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오르한 파묵(59)의 소설'순수 박물관'을 토대로 한 박물관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관식을 가졌다고 AF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박물관의 이름은 '순수 박물관'이며터키 이스탄불 베이올루 지역구 추쿨추마 거리에 위치해 있다.
박물관에는 파묵의 소설에서 나왔던 것들이나,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터키인들의 일상 생활을 보여 줄 수 있는 물품이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파묵은 개관식에서 "우리들의 일상 생활은 고귀하므로그와 관련된 물건들은 보존해야한다"며 "이 박물관은 소설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동을 다시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꾸며졌다"고 말했다.
오르한 파묵의 작품 '순수 박물관'(2008)은 한 남자가 단 44일동안 사랑을 나눈 한 여자를평생동안 사랑하면서, 그녀와관련된 물건들을 모아 결국 박물관을 만들고, 그 이야기를 책으로 쓴다는 내용이다.
소설 속 남자 주인공, 케말이 만든박물관의 이름이'순수 박물관'이다. 오르한 파묵은 소설을 구상할 때부터 실제로 '순수 박물관'건립을 생각했고, 건물을 사는 등구체적으로 계획을 실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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