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공모가 주당 38달러…기업가치 121조원

페이스북 공모가 주당 38달러…기업가치 121조원

뉴스1 제공
2012.05.18 07:38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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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주식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를 주당 38달러로 확정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서 페이스북의 기업가치는 1040억달러(약121조원)에 달한다.

페이스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8일부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성명에서 "4억2100만 보통주가 주당 38달러에 팔렸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당초 1억8000만주를 주당 28~35달러에 매각해 136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투자 열기로 공모주 규모를 25% 늘렸다.

최대 6300만주의 초과배정옵션은 모건스탠리, JP모간, 골드만 삭스 등 주관사 콘소시엄에게 돌아간다.

초과배정옵션이란 주관사가 발행회사로부터 추가로 공모주를 취득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받는 제도를 말한다.

페이스북은 이번 IPO를 통해 160억~184억달러를 조달할 전망이다. 이는 세계 정보기술(IT)기업 중 사상 최대 규모이며 미국 전체 기업 중 비자와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3번째의 대규모다.

공모주 증가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주의 지분은 57.3%에서 55.8%로 줄었으나 단연 최대 주주로 페이스북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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