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재무장관 "스페인 정부 구제금융 필요치 않다"

獨 재무장관 "스페인 정부 구제금융 필요치 않다"

최은혜 기자
2012.07.18 18:53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스페인 정부에 대한 포괄적인 구제금융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표시했다.

쇼이블레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독일 일간지 라이니쉐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스페인의) 이번 (은행 구제금융) 신청 이외에 스페인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 계획을 추측할 이유가 결코 없다"며 "스페인은 정말 그것(정부 구제금융)이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은행권이 1000억유로의 구제금융을 지원받기로 했지만, 채권시장에서 스페인 국채금리가 계속 위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스페인도 아일랜드나 포르투갈처럼 정부 구제금융을 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독일 하원은 오는 19일 1000억유로 규모의 스페인 은행권 구제금융안을 찬반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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