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2% 내외 하락했다. 미국과 유럽의 산업생산 지표가 부진한 결과를 나타냄에 따라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급락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77% 하락한 2만5502.32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90% 내린 2800.71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50% 밀린 7642.67을 기록했다.
3대 지수는 지난 1월3일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나타냈다. 주간 기록으로는 다우지수가 1.34%, S&P500지수가 0.77%, 나스닥지수가 0.6% 하락했다.
이날 S&P500 11개 업종 중 10개 업종이 하락했다. 소재주가 2.99% 상승해 가장 부진했다. 금융주, 에너지주, 기술주, 산업주, 재량 소비재주 등이 모두 2% 넘는 하락을 나타냈다. 반면에 유틸리티주는 0.69%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전월대비 0.5포인트 줄어든 52.5를 기록했다. 21개월 만에 최저치다.
앞서 발표된 지난달 유로존의 제조업 PMI 예비치도 전월보다 1.7포인트 감소한 47.6을 나타냈다. 71개월 만에 최저치다.
달러인덱스는 0.16% 상승한 96.6460을 기록했다. 국채수익률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0bp(1bp=0.01%p) 내린 2.4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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