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3대지수 2%가까이 급락…미중협상 타결지연 우려

[뉴욕마감]3대지수 2%가까이 급락…미중협상 타결지연 우려

뉴스1 제공
2019.05.08 05:35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뉴욕증권거래소(NYSE).©AFP=뉴스1
뉴욕증권거래소(NYSE).©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타결 지연 우려가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79% 하락한 2만5965.0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5% 내린 2884.05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96% 밀린한 7963.76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올 들어 두 번째로 큰 1일 낙폭을 기록했다. S&P500지수도 올 들어 세 번째로 큰 1일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S&P500 11개 업종이 일제히 하락했다. 기술주가 2.12% 하락해 가장 부진했다. 산업주도 2.04% 내렸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전날 “몇 주 전부터 중국은 그동안 약속해 온 사항을 뒤집는 등 협상 타결을 방해했다”며 미국 정부가 오는 10일부터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의 10%에서 25%로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도 "지난 주말 중국이 베이징 무역협상에서 합의했던 것을 뒤집었다"고 밝혔다.

중국 수출에 민감한 보잉은 3.87% 하락했다. 중장비업체인 캐터필라도 2.26% 밀렸다.

기술주인 애플은 2.70%,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5% 하락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2bp(1bp=0.01%p) 하락한 2.45%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0.08% 상승한 97.597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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