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명 탑승 유람선, 14명 구조…외교부 "한국인 단체 관광객 탑승"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부근 다뉴브 강에서 29일 저녁(현지시간) 유람선이 전복돼 강물 속으로 침몰했다.
30일 헝가리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34명의 탑승객과 선원들을 태운 이 유람선 전복 사고 후 구조대와 소방선이 사고 현장에 투입돼 구조 및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헝가리 국영방송 M1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탑승객 중 14명이 구조됐으며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지금까지 탑승객 중 14명이 구조됐으며 7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현재 잠수부들이 투입돼 실종자들을 찾고 있다.
이날 구조 현장엔 심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빗속에 잠수부가 투입돼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배에는 두 개의 갑판이 있어 최대 60명까지 태울 수 있다. 또 관광유람용으로는 45명까지 탑승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30일 "한국에서 여행 간 단체 관광객이 침몰한 유람선에 타고 있었다"며 "숫자가 많은 걸로 보이는데 정확한 내용은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