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으로 마감했다. 민간 고용 부진으로 인해 미국연방준비제도(연준)가 경기 둔화를 타개하기 위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멕시코가 미국의 관세를 모면할 가능성도 증시를 올리는 데 한몫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02% 상승한 2만4819.78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28% 내린 2744.45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61% 밀린 7333.02를 기록했다.
이날 S&P500지수 11개 업종 중 10개 업종이 상승했다. 부동산주가 2.33% 상승해 가장 선전했다. 반면에 에너지주는 1.08%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5월 중 고용건수는 2만7000건을 기록했다. 예상치인 18만5000건을 크게 밑돈다. 약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가 새로운 무역전쟁을 막기 위해 협상 타결을 원한다고 말한 뒤 투자심리가 고무됐다.
앞서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도 멕시코 상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가 발효되지 않아도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개별 종목 중 캠벨 수프는 올해 전체의 순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10% 올랐다.
달러인덱스는 0.27% 상승한 97.3380을 기록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bp(1bp=0.01%p) 하락한 2.1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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