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시진핑, 이달말 만날 것 같다"

백악관 "트럼프-시진핑, 이달말 만날 것 같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2019.06.14 03: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말 일본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별도의 양자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백악관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건 기들리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정상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 정상회담을 가지느냐'는 질문에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은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될 G20 정상회의에서 중국과 양자 정상회담을 열고 무역 문제를 논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중국은 아직 양자 회담 개최에 대해 확답을 주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미국 경제방송 CN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G20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을 만나지 못할 경우 즉시 3250억달러(약 385조원) 어치의 중국산 상품에 최고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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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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