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후베이성 춘제 연휴 2월13일까지 연장

中 후베이성 춘제 연휴 2월13일까지 연장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2020.02.01 22:37
[우한=신화/뉴시스] 중국 후베이성 정부 관계자들이 26일 우한에서 폐렴사태에 관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0.01.27
[우한=신화/뉴시스] 중국 후베이성 정부 관계자들이 26일 우한에서 폐렴사태에 관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0.01.27

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병지인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이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를 이번달 1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후베이 지역 누적 확진자는 7153명, 사망자는 249명에 달한다.

후베이성 인민정부는 이날 국무원의 비준을 받고 통지문을 발표했다. 당초 후베이성은 춘제 연휴를 이달 9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이는 후베이성에 머물고 있는 외지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후베이성 체류자들은 13일까지 근무지로 복귀하지 않아도 된다. 이들은 이달 14일부터 정상출근하게 된다.

후베이성내 대학, 초중고, 유치원의 개학은 연기됐는데, 구체적인 개학 시기는 교육부서에서 별도로 통지한다.

한편, 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증가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 베이징 당국은 춘제 연휴를 이달 9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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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룡 증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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