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백악관 "북핵 억제에 중대한 관심…새 전략 채택"

바이든 백악관 "북핵 억제에 중대한 관심…새 전략 채택"

뉴욕=이상배 특파원
2021.01.23 05:41
(뉴스1) 우동명 기자 =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뉴스1) 우동명 기자 =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조 바이든 신임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백악관이 북핵 억제에 중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새로운 대북전략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가 과거 오바마 행정부의 소극적 대북정책인 '전략적 인내'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발언이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은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등이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 평화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또 "현 상황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거쳐 미국인과 동맹을 안전하게 지킬 새로운 전략을 채택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한국, 일본 등 역내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을 비핵화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도록 압박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우린 안보적 측면 뿐 아니라 인도주의적 측면도 함께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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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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