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중국음식'이라던 中유튜버, 3개월 전 돌연 활동 중단…왜?

'김치=중국음식'이라던 中유튜버, 3개월 전 돌연 활동 중단…왜?

마아라 기자
2021.10.28 09:23
/사진=중국 유튜버 리쯔치(李子柒 Liziqi ) 영상 캡처
/사진=중국 유튜버 리쯔치(李子柒 Liziqi ) 영상 캡처

김치를 담그는 영상을 올리고 '중국음식'(#ChineseFood)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이 된 중국 유튜버 리쯔치가 3개월 전 돌연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27일 중국청년망, 톈옌차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리쯔치가 운영하는 쓰촨쯔치문화가 지난 25일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파트너 업체인 항저우웨이녠을 상대로 쓰촨성 법원에 소송을 냈다.

소송 내용과 유튜브 활동 중단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파트너 업체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쯔치는 최근 관영CCTV 인터뷰에서 "과도하게 상업화되고 싶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쓰촨쯔치문화 지분은 항저우웨이녠이 51%, 리쯔치가 49%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리쯔치는 163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 스타 유튜버다. 2015년부터 중국의 농촌 생활을 보여주며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드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어 유튜브 채널 운영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리쯔치의 웨이보 팔로워 수는 무려 2760만명이다.

앞서 리쯔치는 지난 1월9일 김치가 중국 음식인 것으로 오해할 만한 영상과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현재 리쯔치 채널에는 지난 7월 소금 만드는 영상 이후 어떠한 영상도 올라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89만 팔로워를 보유한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최근까지 꾸준히 영상이 게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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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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