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거래일 하락마감...2021년 S&P 27%↑[뉴욕마감]

마지막 거래일 하락마감...2021년 S&P 27%↑[뉴욕마감]

뉴욕=임동욱 특파원
2022.01.0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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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 /사진=임동욱
뉴욕 타임스퀘어 /사진=임동욱

2021년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올해 S&P500지수는 26.89% 상승했고,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8.73%, 21.39% 올랐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9.78포인트(0.16%) 내린 3만6338.30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2.55포인트(0.26%) 내린 4766.18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96.59포인트(0.61%) 내린 1만5644.97로 장을 마쳤다.

장기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이날 1.510%로 출발한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514%로 상승했다.

웰스파고 인베스트먼트의 크리스 해버랜드는 "2021년은 미국 증시에 매우 특별한 해였다"며 "시장은 매우 수용성 높은 재정 및 통화정책의 지원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업실적 호조도 미국 증시를 끌어올린 원동력"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S&P500에서 에너지와 부동산 업종이 각각 40% 이상 오르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기술 및 금융 부문도 30% 이상 상승했다.

도이치방크의 브렛 라이언 미국수석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에 "올해 우리가 배운게 하나 있다면 미국 경제가 팬데믹의 위협에 직면했을때 탄력성이 입증됐다는 것"이라며 "오미크론과 재정 불확실성이란 리스크를 안고 있지만, 경제는 현 추세보다도 훨씬 높은 속도로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기술주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애플이 0.36% 하락한 가운데, 테슬라와 엔비디아는 각각 1.27%, 0.60% 내렸다. 아마존과 메타도 각각 1.15%, 2.33% 하락 마감했다. 넷플릭스와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1.58%, 0.89% 하락했다.

백신주는 강세였다. 화이자와 바이오앤텍이 각각 1.11%, 0.38% 오른 가운데, 모더나도 0.94% 상승했다.

월마트가 1.06% 상승했고, 코카콜라는 0.73% 올랐다. 허츠와 홈디포는 각각 2.71%, 1.23% 올랐다.

시장은 내년 증시가 올해보다 어려운 상황을 맞을 것으로 전망한다.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중단하고 긴축으로 돌아설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제레미 시겔 와튼스쿨 교수는 CNBC에 "2022년 하반기에는 시장 상황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하지만 내년에도 증시에 충분한 기회는 있을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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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욱 바이오부장

머니투데이 바이오부장을 맡고 있는 임동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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