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위협은 거의 종료된 것으로 파악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14일 오후(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열어 이란의 이번 공격을 논의한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습과 관련해 본토 주민들에 대한 안전지대에 머물라는 명령을 해제했다. 이란의 공습이 일단락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스라엘군은 앞선 성명에서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을 대부분 요격했으며, 공중 요격 후 파편으로 소녀 1명이 다치고 군사시설이 경미한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는 이스라엘 방공망이 전례 없는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스라엘은 상황이 아직 끝난 게 아니라면서 아직 도달하지 못한 발사체가 남아있을 가능성을 남겨놨다. 외신은 어느 정도가 남았는지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개최를 요청했다. 유엔 안보리는 14일 오후 4시(한국시간 15일 오전 5시)에 긴급회의를 열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과 중동 사태 악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길라드 에르단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란의 공격은 세계 평화와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안보리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란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기를 기대한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