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바 '블루 드래곤'으로 불리는 푸른갯민숭달팽이가 태국 푸껫 해안가에서 발견돼 방문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11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는 최근 태국 안다만해 북부 해양연안자원연구센터는 페이스북을 통해 까론 해변에서 약 1~2m 높이의 강한 파도에 밀려온 생물에 대한 정보를 제보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해양 당국은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해당 생물이 푸른갯민숭달팽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푸른갯민숭달팽이는 스스로 독을 생성하지 않는다. 하지만 독이 있는 해파리 등을 잡아먹어 체내에 독을 쌓아뒀다가 위험에 처하면 내뿜는다.
센터 측은 관광객들에게 푸른갯민숭달팽이를 보면 만지지 말라고 경고했다. 푸른갯민숭달팽이와 접촉 시 해파리에 쏘인 것같은 통증과 화끈거림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만졌을 경우 감염 부위를 식초로 헹궈 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