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 오른 4만3643.8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때 지수는 4만3838.60을 기록하며 지난달 19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인 4만3876.42에 근접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전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하면서 차기 정권이 재정 확대 정책을 추진할 것이란 기대가 매수세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차기 총재 후보로 거론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상과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이 재정 확장 정책에 긍정적인 입장으로 알려져 시장의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안보 측면에서는 방위비 증액 전망이 나오면서 방위산업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중화권 증시에선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0.38% 오른 3826.84로 거래를 마감했다. 정부의 로봇산업 지원책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홍콩 항셍지수는 0.85% 오른 2만5633.91로, 대만 자취안 지수는 0.22% 오른 2만4547.38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