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AP/뉴시스] 일본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4일 일본 도쿄 자유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있다. 2025.10.04](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0/2025100911504061481_1.jpg)
다카이치 사나에(64)의 예상 밖 자민당 총재 당선 영향을 받고 있는 일본 증시가 다시 새로운 고점 기록을 쓸 기세다.
9일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27%(666.31엔) 상승한 4만8401.30에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지난 4일 다카이치의 자민당 총재 당선 이후 급등세를 보이는 닛케이지수는 이대로면 역대 처음으로 종가 기준 4만8000선을 넘을 수 있다.
이달 하순께 일본의 새 총리로 공식 임명될 것으로 보이는 다카이치는 재정 확장 및 금리인상 억제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엔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고 증시는 환영하는 상황이다.
이날은 다소 엔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띠지만 여전히 152엔대 후반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주까지는 150엔 아래에서 거래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슈로더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아시아 담당 투자책임자인 곤도 게이코는 "이전의 사이클에서는 엔은 상당히 신뢰할 수 있는 존재였다"면서 "현재는 신뢰도가 낮아 그러한 헤지를 취할 이유가 별로 없다"고 지적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1.12% 오른 영향으로 이날 소프트뱅크그룹 주가가 12.42% 급등하는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다. 이와이코스모 증권의 하야시 다쿠로 투자정보센터장은 블룸버그에서 "AI(인공지능) 관련한 시장의 성장 기대치를 높이는 움직임이 보인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