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실현·BOJ 총재 연설 주목…닛케이 1.68%↓[Asia오전]

차익실현·BOJ 총재 연설 주목…닛케이 1.68%↓[Asia오전]

이영민 기자
2025.12.01 13:36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1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8% 빠진 4만9407.31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주 뉴욕 증시에서 금리 인하 기대감에 지수가 상승한 흐름을 이어받아 장 초반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단기 과열을 경계한 차익실현 매도가 우세해졌다"고 짚었다.

오는 12월 9~10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에선 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 커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앞서 28일(뉴욕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등 주요 3대 지수는 강세를 보였다.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에서는 이날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의 발언을 주목하기도 했다. 오는 18~19일 금융정책 결정을 앞두고 시장에서는 최근 BOJ 심의위원들의 발언 등을 근거로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이날 우에다 총재는 금리인상 관련해 "적절히 판단하겠다"고 말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보도했다. 인상 쪽에 다소 무게가 실린 것으로 해석됐다. 금리 인상은 엔화 강세 요인이며, 엔화 강세는 통상 일본 증시의 약세를 자극하는 이유가 된다.

중화권에서는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가 0.42% 오른 3904.90에, 홍콩 항셍지수는 0.81% 오른 2만6068.05에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현지시간 12시15분 0.51% 하락한 2만7485.99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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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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