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의 주가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프리마켓에서 8% 이상 급락하고 있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개장 전인 프리마켓에서 전 거래일 대비 8.70% 급락한 25.71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쿠팡은 지난 6월24일부터 3370만개 계정에서 고객명·이메일·주소 등 정보가 유출된 것을 뒤늦게 파악했다고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개인정보 유출 공지 하루 뒤인 11월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번 사태로 인해서 피해를 입으신 쿠팡 고객들과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 죄송한 말씀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국민 사과했다.
한편 이번 쿠팡 정보 유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는 중국 국적의 전 직원이 거론되고 있다. 해당 직원은 현재 한국을 떠나 중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