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지진 우려를 이유로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을 피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 시 일본의 집단 자위권 행사가 가능하다'는 발언을 하자 일본 여행 자제령을 내린 이후 두 번째다.
중국 외교부와 주일 중국대사관·총영사관은 11일 중국 국민들에게 일본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며, 일본에 체류 중인 중국 국민들은 지진 및 2차 재해 관련 경보 정보를 면밀히 확인하고 현지의 대피 지시에 따르며, 스스로의 안전을 강화하고 바닷가 등 고위험 지역을 멀리하라고 전달했다.
중국 외교부는 일본 지진 관련, 혼슈 동부 인근 해역에서 연이어 여러 차례 지진이 발생했으며 최대 규모는 규모 7.5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지진으로 인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10만 명이 넘는 주민에게 대피 지시가 내려졌다고 했다. 일본 관련 부처는 추후 더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