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국 석유회사들이 베네수엘라에 들어가 석유 인프라를 복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군의 베네수엘라 기습 공격 이후 미국 플로리아 마러라고 자택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이 한 그룹과 베네수엘라를 운영할 것(the United States will run Venezuela with a group)"이라며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세부사항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이후에도 베네수엘라에 미군을 배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지상군 투입도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은 마약 문제를 이유로 갈등을 빚어오던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를 이날 오전 공습,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생포해 마약 혐의로 기소된 미국 뉴욕으로 압송 중이다.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한밤 중 자고 있던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침실에서 끌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