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도중 담배 연기가…숀 펜, 골든글로브서 '실내 흡연' 논란

시상식 도중 담배 연기가…숀 펜, 골든글로브서 '실내 흡연' 논란

이은 기자
2026.01.14 10:41
할리우드 배우 숀 펜이 골든글로브 행사 중 실내에서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벤 프리츠 엑스(X·옛 트위터)
할리우드 배우 숀 펜이 골든글로브 행사 중 실내에서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벤 프리츠 엑스(X·옛 트위터)

할리우드 배우 숀 펜(66)이 골든글로브 시상식 도중 실내에서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입방아에 올랐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미 연예 전문 매체 '피플' 보도에 따르면 숀 펜은 지난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도중 담배를 피웠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기자 벤 프리츠는 숀 펜이 입에 담배를 물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공유하고 "이건 합법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사진 속 숀 펜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허드슨이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옆에 앉아 연초를 피우고 있다.

이 사진은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맥스 드라마 '핵스'(Hacks)에서 주연을 맡아 이번 골든글로브 후보에 올랐던 배우 한나 아인빈더는 관련 게시물에 "내 눈으로 직접 봤다"(saw with own eyes)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베니티페어'의 기자 레베카 포드는 "몇몇 참석자는 시상식장 밖에서 담배 피울 곳을 찾고 있었지만, 숀 펜은 실내에서, 그것도 본인 자리에서 담배를 피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여름 제가 그와 인터뷰할 때는 적어도 우리가 야외에 앉아 있었다"며 숀 펜이 과거에도 일정 중 담배를 피웠음을 시사했다.

실내 흡연으로 여러 차례 입방아에 올랐던 할리우드 배우 숀 펜의 모습. /AFPBBNews=뉴스1
실내 흡연으로 여러 차례 입방아에 올랐던 할리우드 배우 숀 펜의 모습. /AFPBBNews=뉴스1

숀 펜이 실내 흡연으로 입방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숀 펜은 2018년 자신의 책 홍보를 위해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쇼'에 출연했을 때도 담배 두 개비를 피워 논란이 인 바 있으며, 지난해 마라케시 국제 영화제 기자회견 중에도 줄담배를 피워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영화 '아이엠샘' 스틸컷 속 배우 숀 펜(오른쪽)과 다코타 패닝(왼쪽)의 모습. /사진=브에나비스타코리아
영화 '아이엠샘' 스틸컷 속 배우 숀 펜(오른쪽)과 다코타 패닝(왼쪽)의 모습. /사진=브에나비스타코리아

숀 펜은 영화 '아이엠샘'(2001)에서 지적장애인 아버지 샘 역을 맡아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다. '미스틱 리버'(2003)와 '밀크'(2008)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숀 펜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출연한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One Battle After Another)는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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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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