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꼴찌는 성인 배우 데뷔" 그 아이돌 또 논란...폭설 속 '수영복' 의상

"판매 꼴찌는 성인 배우 데뷔" 그 아이돌 또 논란...폭설 속 '수영복' 의상

채태병 기자
2026.02.13 10:32
지난 8일 일본 삿포로 눈축제에서 여성 아이돌 그룹 '플랑크스타즈'가 폭설 속에서 수영복만 입고 무대를 선보여 논란이다. /사진=planckstars 엑스(전 트위터) 캡처
지난 8일 일본 삿포로 눈축제에서 여성 아이돌 그룹 '플랑크스타즈'가 폭설 속에서 수영복만 입고 무대를 선보여 논란이다. /사진=planckstars 엑스(전 트위터) 캡처

일본 한 여성 아이돌 그룹이 '2026 삿포로 눈축제'에서 수영복만 입고 무대를 선보여 논란이다. 가수를 학대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소속사는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일본 아이돌 그룹 '플랑크스타즈'는 지난 8일 삿포로 눈축제 야외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다. 당시 현장에는 폭설을 동반한 영하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었다.

플랑크스타즈 멤버들은 겨울에 어울리지 않는 복장을 하고 무대에 올랐다. 한 멤버는 수영복을 입고 공연에 나서 충격을 안겼다. 다른 멤버들도 민소매, 짧은 체육복 바지 등을 입었다.

지난 8일 일본 삿포로 눈축제에서 여성 아이돌 그룹 '플랑크스타즈'가 폭설 속에서 수영복만 입고 무대를 선보여 논란이다. /사진=planckstars 엑스(전 트위터) 캡처
지난 8일 일본 삿포로 눈축제에서 여성 아이돌 그룹 '플랑크스타즈'가 폭설 속에서 수영복만 입고 무대를 선보여 논란이다. /사진=planckstars 엑스(전 트위터) 캡처

해당 공연의 영상과 사진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소속사가 노이즈 마케팅을 위해 가수들을 학대했다"는 내용의 비판이 쏟아졌다.

플랑크스타즈 멤버들이 "의상은 우리가 직접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논란은 계속됐다. 결국 소속사 측은 "결과적으로 오해와 비판을 불러일으킨 점에 큰 책임을 느낀다"며 사과했다.

소속사는 "공적인 성격의 행사장에서 부적절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행동을 보인 것에 죄송하다"며 "추운 현장에선 따뜻한 옷을 제대로 입게 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랑크스타즈는 2022년에도 논란의 중심에 선 적이 있다. 당시 소속사는 멤버의 사진 촬영 티켓을 판매하면서 "판매량 꼴찌 멤버는 성인 배우로 데뷔할 것"이라고 공지해 비판받았다. 2023년에는 플랑크스타즈 한 멤버가 행사 도중 남성 팬에게 주방용 세제를 먹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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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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