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키오스크 부수고 스탠드 던져...'공항난동' 남성 품속엔 '마약'

[영상] 키오스크 부수고 스탠드 던져...'공항난동' 남성 품속엔 '마약'

채태병 기자
2026.02.19 07:50
홍콩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한 남성이 키오스크를 파손하며 난동 부리는 모습. /사진=뉴시스(엑스 갈무리)
홍콩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한 남성이 키오스크를 파손하며 난동 부리는 모습. /사진=뉴시스(엑스 갈무리)

홍콩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한 남성이 무인 발권기(키오스크)를 파손하며 난동 부리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문제의 남성은 마약을 소지하고 있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공항에서 난동을 부리는 남성의 영상이 최근 온라인에 공유됐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 남성은 공항 안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발로 차 넘어뜨린 뒤 주변에 있던 안내 스탠드를 집어 던지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이어갔다. 근처의 공항 이용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대피하기도 했다.

홍콩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한 남성이 키오스크를 파손하며 난동 부리는 모습. /사진=뉴시스(엑스 갈무리)
홍콩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한 남성이 키오스크를 파손하며 난동 부리는 모습. /사진=뉴시스(엑스 갈무리)

갑작스러운 남성의 난동을 목격한 공항 직원은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문제의 남성을 제압했다. 이후 경찰은 남성의 몸에서 마약을 찾아냈다.

현지 경찰은 "남성은 현재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된 상태"라며 "수색 과정에서 마약을 소지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마약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SCMP 측은 국가 보안 시설에서 마약 관련 사건이 발생했다며 "현지에선 공항 보안 시스템과 철저한 마약 단속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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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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