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이란 공격을 10점 만점에 15점으로 자평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이란전쟁 초기 우리는 아주 잘하고 있다"며 "누군가 10점 만점 중 몇 점이라고 보는지 물었는데 15점 정도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 미사일과 발사대가 빠르게 파괴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격에 나선 이란을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동맹국을 포함해 이웃 나라를 공격하고 있다"며 "통제불능의 나라"라고 꼬집었다.
이란 차기 지도자와 관련해서는 "지도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모두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고 말했다.
CNN은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 댄 케인 미 합참의장 말을 인용해 이란전쟁이 초기 단계고 앞으로 미국이 이란 영토를 좀더 깊숙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쟁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무기 재고와 관련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백악관은 "무기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은 전세계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곳에 무기를 비축하고 있다"며 "대이란 군사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뿐만 아니라 그 이상으로 나아갈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의 군수 물자는 사실상 무제한 공급이 가능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