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와 코트라 베이징무역관은 오는 25일 '2026년 양회로 알아보는 한중 미래 경제협력'을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중국의 최대 정치·경제 행사인 '양회'에서 발표된 주요 정책 방향을 분석하고 향후 중국 경제 정책의 핵심 틀이 될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을 중심으로 한중 경제협력 환경 변화와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5일 오후 3시부터 6시(중국시간 오후 2시~5시)까지 진행되며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한·중 양국 참가자를 위해 동시통역도 제공된다.
웨비나는 총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양회를 통해 나타난 중국 거시경제 정책 방향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 중국의 대외 통상정책 변화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탕둬둬 중국사회과학원 주임이 '2026년 양회로 살펴본 중국 거시경제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박한진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교수가 '글로벌 신통상질서의 재편과 중국 통상 정책 변화에 따른 한국의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양회 이후 변화하는 한중 통상 환경과 경제협력 방안을 조망한다. 마샤오바이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DRC) 연구원이 '제15차 5개년 계획을 통해 본 한중 경제협력 정책 추진과 전략적 기회'를 전망하고 박승찬 용인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는 '양회 정책이 우리 산업에 미칠 기회와 도전 요인'을 분석한다.
이번 웨비나는 한·중 기업 관계자 및 유관기관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되며 등록자에게는 행사 전 웨비나 접속 정보가 안내될 예정이다.
이봉걸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장은 "이번 웨비나는 양회 이후 중국의 경제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한중 경제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라며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우리 기업들이 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